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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 제작

한국산 청바지 생산 가능할까?

"한국산 청바지"의 정의는 어떻게 내려야 할까요?

​신림동 독산동 구로동 등은 물론 서울의 외곽지역에 수도 없이 많았던 청바지 봉제공장을 찾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완제품 청바지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원단과 봉제, 워싱이라는 공정을 거쳐야 합니다.

​한국산 청바지는 한국산 원단으로 한국 봉제 공장과 워싱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제품을 지칭하면 될듯 합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태창 풍한 동국 쌍마 전방 등에서 생산하던 청바지 원단인 인디고 데님은 전방주식회사 한 곳에서만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이유를 감안해서 생각하면 한국산 청바지의 정의를 한국에서 생산한 원단이 아니더라도 어떤 원단이던지 한국 봉제공장과 워싱공장에서 생산한 청바지로 정의해도 큰 무리는 없을듯 합니다.주로 중국산 원단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굳이 한국산 원단을 사용해서 청바지를 생산하고 싶다면 전방주식회사 원단을 사용 할 수도 있습니다.

봉제 공장은 신림동에 있으며, 워싱은 포천에 위치한 공장에서 진행됩니다.

청바지의 퀄리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봉제공장의 역할이 가장 중요합니다. 청바지 생산의 시작과 끝이 그 곳에서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연락 010-5219-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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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7일 블로그 내용을 정리했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중국에서 주로 생산하여 들어 오는 청바지에 대응하여 국내산 청바지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청바지 생산을 하겠다는 의도로 블로그를 쓴 적이 있었다. 실제로 눈에 보이는 성과는 없었다. 가격을 맞출 수 없었고 어렵게 생산 상담을 한 업체는 너무 적은 수량의 오더를 진행하려해서 완성하지 못했다.

 

중국을 넘어 베트남, 미안마, 방글라데시, 인도, 파키스탄 까지 생산기지는 더 싸고 먼 곳으로 퍼져 나가고 우리나라의 청바지 공장은 어렵게 숨을 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