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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 제작

청바지에서 검출된 아릴아민

얼마전 청바지 속에서  발암물질인 ‘아릴아민’이 검출되었다고 해서 난리를 핀 적이 있다. 

 

아릴아민은 염료에 들어가는 물질이다 보니 대부분의 옷에서 검출되는데 몇 몇 브랜드의 청바지에서

허용범위를 넘어선 수치가 나와서 소비자를 놀라게 하였다.

다행스럽게도 대부분의 청바지는 안전한 걸로 밝혀졌다.



방광암을 유발한다는 아릴아민이 내가 입는 옷속에 들어 있다니 긴장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전문의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염료의 일종인 ‘아릴아민’이 방광암을 유발하는 위험요소(Risk Factor)인 것은 사실이다”며 “하지만 매우 오랜 기간 노출되어야 하며, 역학조사를 거쳐 과학적인 인증을 거쳐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 말에 덧붙여 청바지의 검출되는 아릴아민보다 더 무서운 것은 ‘스키니진’이라고 얘기했다.

 


몸에 꽉끼는 청바지는 여자 남자를 막론하고 하체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남자의 경우 3~4도 낮게 유지해야 하는 고환의 온도가 증가하여 정자 생성을 방해하여 고환암의 위험요소를 높일 수 있고, 여성의 경우는 통풍이 되지 않아 질염을 유발할 수 있고 질염은 방광염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또한 하체의 압박으로  혈액의 원활한 흐름을 방해하여 요통, 냉증, 신경통, 저혈압 등을 유발할 수 있고 변비나 부종을 일으켜 방광염의 가능성을 높이고, 여성들이 추운 날씨에 입을 경우 하복부의 온도가 낮아져 생리통이나 생리 불순 등의 여성 질환을 겪을 수도 있다고 얘기했다.



<<건강하게 청바지를 입을 수 있은 생활습관 없을까?>>

1.꽉 끼는 청바지 대신 몸에 여유가 있는 바지를 입을 것 

2. 만약 청바지를 입더라도 매일 입는 것을 피하고, 가공이나 워싱이 덜 된 종류를 골라 입을 것 

3. 방광 스스로의 자정작용을 위해 물을 많이 마실 것 

4. 소변을 오래 참지 말 것 

5. 암을 예방하는 항산화 효과가 있는 녹황색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을 것.

 


2014년 8월 7일 블로그 내용을 정리했다.

아릴아민은 공해에 대한 이슈가 생길 때마다 입에 오르는 물질이다. 2014년 청바지에서 아릴아민이 검출되면서 난리가 났었다. 옷감에 염색을 할때 사용하는 약품들은 인체에 축적될 경우, 남성에게 발기부전·무정자증을 일으키고 여성에게는 기형아 출산과 성조숙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각 나라에서 정해놓은 기준을 지켜가며 작업을 하는건 어려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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