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에 족적을 남기고 현재에도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들 중에는 유태인이 많다. 캘빈 클라인 역시 유태인이다. 1942년 뉴욕에서 태어나 어렸을 때 부터 옷 만드는 일을 좋아했던 그는 맨하탄 패션전문학교를 졸업후 1962년 조그만 의류가게 견습 디자이너로 일을 시작해 그 가게를 인수하고 26세인 1968년 창업을 하게 된다. 그 때 가게 이름이 캘빈 클라인이었다.
캘빈 클라인 하면 쉽게 청바지가 떠오르지만 사업 초기에는 코트와 투피스를 제작하여 판매하였다. 1973년 부터 남성 패션을 조금씩 선보이면서 옷을 입는 사람들이 옷에 치이지 않고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옷을 만들겠다는 생각과 함께 본격적으로 청바지(jean)를 내놓기 시작했다.
캘빈 클라인의 이런 의도는 작업복으로 치부되었던 청바지가 고급 패션으로 다시 태어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고, 1980년 당시 15세의 떠오르는 여배우 브룩 실즈의 청바지 광고로 당시 젊은이들을 열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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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9월 13일 블로그 포스팅을 내 블로그에 <공유>했던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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