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6) 썸네일형 리스트형 30~40대 청바지 - 2007년 대략 10여 년 전의 글이다. 청바지는 젊은애들이나 입은 옷이라는 생각을 버리지 못했던 시대를 느끼게 하는 글이다. 지금이야 옷을 입는데 나이가 무슨 소용인가 하는 분위기이지만 그때만 해도 그랬던 모양이다. 개인적으로 중년들이 입을 수 있는 청바지를 만들어 보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나에겐 다시 한번 파이팅을 하게 한다. 중년이 좋아하는 청바지 스타일은 어떤 것일까? 설문을 해본적이 있다. 설문을 하기 위해 6가지 스타일 샘플을 제시했 다. 중년들은 어떤 스타일을 선호할까? 위의 6가지 스타일 중 1위를 차지한 스타일이다. 클라우드 방식으로 진행해서 중년들에게 멋진 선물을 안기고 싶다. 아무래도 언론의 영향이 크겠죠? ^^;; 3~40대 중장년층 남성들이 기지 바지를 벗고 청바지로 돌아서는 것을 많이 .. 데님 판매의 어려움 2007.6.10 작성한 글이다. 회사를 그만두고 2002년 창업을 하여 열심히 원단을 팔던 시절이다. 동대문 시장보다는 주로 브랜드 영업에 더 힘을 쓰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글을 썼을 것이다. 지금 이렇게 시원하게 사업을 말아먹은 입장에서 본다면 청바지 파는 브랜드 걱정이 아니라, 내 살길을 걱정했어야 하는 안타까운 순간이다. 흐흐흑~~~~ 최종의 소비자인 그들이 힘들어한다면 그대로 나에게 닥쳐 올 재앙을 느꼈어야 했는데. 나는 그때 그걸 느끼지 못했고. 쪽박을 차는 치명적인 잘못을 저질렀다. 그저 열심히 하면 될거라고만 생각하고 달리고 있었다. 바보 같으니라고~~~~~ 청바지를 만들어 파는 사람들 흔히 브랜드를 갖고 회사를 꾸리는 사람들의 사업 방법이 달라졌다. 특히 중저가 옷을 파는 브랜.. 인디고 데님 (청지 원단) 색상(2005년 6월) 2005년이면 지금부터 14년 전 이야기다. 아래 글을 읽어보면 지금이나 그 때나 색상의 변화는 그리 크지 않은 듯하다. 최근에는 색상보다는 원단의 기능에 더 많은 관심을 갖는듯 하다. 스판을 넣어서 편의성을 제공하거나, 기능성 원사를 사용하여 여름에는 시원한 느낌으로, 겨울철에는 따뜻한 느낌을 주려는 의도다, 기존 indigo 칼라에 sulfur 염료 등을 첨가하여 color에 변화를 주는 게 요즘의 경향이다. 1) indigo blue: 기존의 인디고 칼라 2) dark indigo : 기존 칼라에 인디고 색상을 증가시킨 진한 느낌의 색상 3) blue black : 경사 선염시 인디고를 먼저 염색한 후 black을 한 번 더 염색한 색상 4) black : 인디고 염료가 아니고 sulfur 염료로 .. 이전 1 ··· 5 6 7 8 9 다음